파월, 美 추가 인플레 가능성 경고…"'깜짝' 놀랄 상황 놓일 수도"

반기별 통화정책 증언…파월 "연준, 금리 인상에 전념"

美 지난달 CPI 8.6%…41년 만에 최악 인플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 직면해 있는만큼, 미국 경제는 추가적인 인플레이션을 겪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상하원 반기별 통화정책 증언에서 "지난 1년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상승세였다"면서 "앞으로 더 깜짝 놀랄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리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긴축 통화정책을 다룰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8.6%, 전원 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41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 기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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