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7월12~13일, 최고 55% 할인
- 22-06-22
21일부터 아마존 전자 기기 판매하며 고객몰이
지난 해 프라임데이 매출 110억 달러 달해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가' 다음달 개최된다. 아마존은 유료인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여는 할인 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 Day)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미국은 물론 오스트리아, 호주,벨기에,브라질,캐나다,중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룩셈부르크,멕시코,네덜란드,포르투갈,싱가포르 ,스페인,영국 등의 나라에서 실시되는 할인 행사다. 올해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개최한 이래 처음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등에 있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쇼핑을 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프라임데이에 비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더 많은 제3자 판매자가 참여하며, 최고 수준의 브랜드도 여럿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 전자기기, 장난감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거나,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탔거나, 기후 서약 친화적 제품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규모가 작년에 비해 확대된 만큼 매출도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어도비 애널리스틱(Adobe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21일부터 얼리 딜(Early Deal)을 선보이기 시작하며 소비자 유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얼리 딜을 통해 에코 쇼 5(Echo Show 5), 킨들 페이퍼화이트(Kindle Paperwhite), 루나 컨트롤러(Luna Controller), 파이어 7 태블릿(Fire 7 Tablet) 등의 아마존 기기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시그니아(Insignia) 아마존 파이어(Amazon Fire) 등에서 나온 TV도 40~5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자밀 가니 아마존 프라임 부사장은 "회원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중소기업과 여러 브랜드와 함께 전 세계에 있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프라임 데이 딜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올해는 맞춤형 딜 제안, 알렉사(Alexa)를 통한 상기 등을 통해 회원들이 최고의 딜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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