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 콘서트서 총기 사고로 15세 소년 숨지고 3명 다쳐
- 22-06-21
콘서트 중단 시키고 경찰 출동했지만 15세 소년 사망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15세 소년 1이 숨지고 경찰관 등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서장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콘티 워싱턴 경찰국장은 "19일 열린 '모에첼라' 콘서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두 차례 더 발생해 여러 명이 도주 중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콘티 국장은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콘서트를 중단시켰고 곧이어 경찰이 대거 출동했음에도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소년이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행히도 이런 일들은 사람들이 잘못 섞여 있을 때 혹은 어떤 상황에 총기를 반입한 사람이 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관을 포함한 부상자 셋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티 국장에 따르면 총격전은 없었으며 사용된 총은 회수되지 않았다. 경찰은 15세 소년이 애당초 목표물이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사건 이전에 불법 총기 2개를 압수하고 다른 한명을 불법 총기로 쫓고 있다고 경찰서장은 말했다.
경찰서장은 "불법 총기를 소지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의 손에 쥐어진 불법 총기는 아름다운 날씨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려는 사람들, 우리 도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이같은 행사를 위험하게 만든다"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총기로 인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19명의 아이들과 두 명의 교사가 사망한 텍사스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의 총격 사건이 가장 최근의 총기난사 사건이다.
총기 폭력 기록 보관소로 불리는 비정부기구(NGO)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미국에서 약 2만 명의 사람들이 총기 폭력으로 사망했다. 자살로 인한 사망도 포함하는 수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