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CEO 60%, 12~18개월내 경기침체 전망…15%는 이미 침체"
- 22-06-18
WSJ, 콘퍼런스보드 설문조사 인용해 보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60% 이상이 향후 12~18개월 내에 경기 침체가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글로벌 CEO 75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CEO 60% 이상이 향후 12~18개월 내에 그들의 지역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을 예상했다. 15%는 자신들의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에 이미 경기침체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말 해당 기관에서 조사했을 때 22%의 CEO만이 경기침체를 예상했던 것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WSJ는 전했다.
해당 조사는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년만에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기 전에 이뤄졌다.
연준 관리들은 경기침체를 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16일) 공개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경고를 언급,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지 않다면서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저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일부 CEO들은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 생산 비용을 더 높게 만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특히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WSJ는 보도했다.
냉난방 기기 제조업체인 존슨 콘트롤스 인터내셔널의 조지 올리버 CEO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강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이 더 광범위한 경제적 위협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품 및 운송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비용은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분명히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