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 트럼프 펀드에 270만달러 보냈다
- 22-06-16
선거 패배후 불법선거 주장하던 2020년 11~12월
워싱턴주민 4만5,000여명 트럼프 정체불명 펀드에
워싱턴주민 4만명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에서 패배한 뒤 불법 선거를 주장하던 시기에 트럼프 펀드에 270만달러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 기록에 따르면 2020년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트럼프 측의 요청으로 후원금을 보낸 워싱턴주민이 4만5,0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이 후원한 총 금액은 270만달러가 넘는다.
후원인 리스트를 보면 우딘빌에서 베이비시터로 일하는 한 지지자는 이 펀드에 12개의 별도 이름으로 총 522달러를 보냈다. 렌튼에서 캐셔로 일하는 한 지지자는 287달러를 보냈고, 킷샙 카운티 버스 드라이버는 300달러, 에버렛 코스트코의 한 캐셔도 860달러를 기부해 후원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는 2020년 선거 패배 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11월 14일자 이메일을 통해 “선거를 방어하고 싸움을 끝낼 수 있도록 ‘공식 선거 방어 펀드(Official Election Defense Fund)’에 후원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펀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1ㆍ6 의사당 폭동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미 연방하원 특위 청문회에서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캠페인에 스텝으로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13일 열린 2차 청문회에서 “선거방어기금이 실제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고 시인했다.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이 돈은 실제 트럼프가 소유한 호텔에서 숙박이나 이벤트, 그의 측근이나 재단 운영비로 사용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