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뉴포트고교가 학생 괴롭힘 당해도 모른 척 했다"
- 22-06-16
뉴포트고교 학생 가족, 벨뷰 교육구 상대로 소송내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벨뷰 뉴포트고교가 한 학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동안 모른 척했다며 소송을 당했다.
이 학교 남자 주니어 학생과 그의 부모 페이지와 벤은 최근 벨뷰 교육구를 상대로 “괴롭힘에 대해 고의적으로 무관심해 학생에게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가족은 소장에서 “교육구가 차별금지 워싱턴주법, 공공기록물법을 위반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인 학생 보호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남학생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누명을 쓰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벨뷰 경찰국과 킹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해 해당 남학생은 사귀던 전 여자친구로부터 신체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남학생은 “한 차례 팔을 때리고 밀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한 뒤 킹 카운티 검찰에 검토를 요청했지만 “범죄혐의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여학생의 고소는 정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학생 가족은 “아들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누명을 쓴 이후 결백이 증명됐음에도 9개월 동안 친구들로부터 꾸준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남학생은 “친구들이 나를 비웃고,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하고, 자살하라고 협박한다”며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렵다”고 밝혔다.
이본 워드 가족 변호인은 “괴롭힘과 왕따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소송제기 이유를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