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22-06-16
한반도 평화건설을 위한 대내외정책 추진방안 설명!
내홍 씻고 협의회 승격 위해 화합과 협력 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지승희) 2분기 정기회의가 13일 오후 5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성윤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 인사 소개와 전반기 지회활동과 사업보고가 있었다.
지승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제한적이나마 여성과 청년분과 모임을 가졌고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 청년컨펀런스회의에 이재찬, 김성윤 위원을 참가시켰다"고 밝히고 "9월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평통지역회의에 15명의 포틀랜드 자문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 지회장은 "최근 단톡방에서 일어난 자문위원과의 설전과 관련해 실망과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공개사과하고 위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지 지회장은 "사퇴의사를 밝힌 관련 위원을 찾아가 설득하고 화해하여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하고 "내홍을 씻고 화합 단결하여 새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김주원 부지회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정책 설명을 들었다.
김 부지회장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의 한반도! 남북관계의 출발점은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자유와 평화이다"고 말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과 인권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제21기에 협의회 승격을 목표로 동포사회에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한반도 평화건설을 위해 동포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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