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20년 만에 최고…"인플레 정점 기대 과했다"
- 22-06-14
미국 달러가 14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지속했다.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달러인덱스(달러 대비 주요 6개국 통화가치)는 0.11% 높은 105.20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간밤 뉴욕 주요시간대 거래에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이다.
1유로는 1.2145달러 선에서 움직이며 한 달 만에 최저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역시 미 달러 대비 1달 만에 최저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영국 파운드는 1.2109달러로 2년 만에 최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1시 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0.02% 떨어진 134.35엔으로 거래됐다.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으로 환율은 135엔 밑으로 내려왔지만 엔화 가치는 여전히 24년 만에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의 인상폭을 기존보다 더 큰 0.75%포인트(p)로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달러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달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자산이 떨어졌다. 간밤 국채수익률(가격과 반대)은 뛰고 뉴욕 증시는 4% 넘게 급락했고 비트코인은 15% 폭락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키트 융크스 전략가는 로이터에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돈을) 투자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통화긴축이 얼마나 필요한지 감도 잡지 못한다는 정책 난제를 안고 있다"며 "연준은 너무 긴축했다는 것을 그렇게 하고 나서 알아차릴 것"이라고 힐난했다.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달러인덱스(달러 대비 주요 6개국 통화가치)는 0.11% 높은 105.20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간밤 뉴욕 주요시간대 거래에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계속해서 고공행진 중이다.
1유로는 1.2145달러 선에서 움직이며 한 달 만에 최저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역시 미 달러 대비 1달 만에 최저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영국 파운드는 1.2109달러로 2년 만에 최저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1시 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0.02% 떨어진 134.35엔으로 거래됐다.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으로 환율은 135엔 밑으로 내려왔지만 엔화 가치는 여전히 24년 만에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의 인상폭을 기존보다 더 큰 0.75%포인트(p)로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달러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달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자산이 떨어졌다. 간밤 국채수익률(가격과 반대)은 뛰고 뉴욕 증시는 4% 넘게 급락했고 비트코인은 15% 폭락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키트 융크스 전략가는 로이터에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돈을) 투자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통화긴축이 얼마나 필요한지 감도 잡지 못한다는 정책 난제를 안고 있다"며 "연준은 너무 긴축했다는 것을 그렇게 하고 나서 알아차릴 것"이라고 힐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
- "이대로 두면 재앙"…중국 플랫폼 위해물품 판매 차단 '발등의 불'
- 'PA 간호사' 합법화 '간호법' 추진 속도…'채 상병 특검' 변수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與 "입법폭주를 민의라 우겨"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