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니콜라 14%-루시드 9% 전기차주 일제 폭락

테슬라 7%-니콜라 14%-루시드 9% 전기차주 일제 폭락

 

나스닥이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하자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테슬라는 7.10%, 니콜라는 13.41%, 루시드는 9.49%, 리비안은 5.45% 각각 폭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10% 급락한 647.2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이 특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증시는 다우가 2.79%, S&P500이 3.88%, 나스닥이 4.68% 각각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그만큼 기술주 매도 압력이 거셌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7% 이상 급락해 '육백슬라'로 주저앉았다. 테슬라가 600달러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전기트럭 스타트업인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3.41% 폭락한 5.23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루시드는 9.49% 폭락한 16.31달러를, 리비안은 5.47% 급락한 26.81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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