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애틀시의장 브루스 해럴도 시장직 도전장

시애틀시의원 3선 지내고 5일간 시장도 경험

일본인 어머니 둔 UW 풋불선수 출신 변호사

 

시애틀 시의장과 5일간 시애틀시장을 경험하기도 했던 브루스 해럴(사진) 전 시애틀시의회 의장도 시애틀시장직에 도전한다.

해럴 전 의장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시애틀 시장직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애틀시의회에 입성한 해럴 전 의장은 2019년까지 3선을 지낸 뒤 4번째 임기 도전에  불출마했었다.

1958년 시애틀에서 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해럴은 가필드 고등학교와 워싱턴대학(UW)에서 풋볼 선수로 활약한 후 시원직 도전에 앞서 시애틀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13년에는 시장직에 출마했었지만 본선 진출에 실패했었고 2017년 9월 에디 머리 시장이 사임하면서 5일간 시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 시애틀 시장 선거에는 해럴 전 의장뿐 아니라 로레나 곤잘레스 현 시애틀시의원도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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