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안쓰는 총기 반납 쉽도록
- 22-06-09
로드 뎀바우스키 의원 등 4명 관련 프로그램 추진
미국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킹 카운티 의회 의원들이 1년 내내 안쓰는 총기를 주민들이 쉽게 반납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나섰다.
한인 부인을 둔 로드 뎀바우스키 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주민들이 쓰지 않는 총기와 탄약을 카운티 쉐리프국 지역 사무소나 총기판매소 등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나섰다.
뎀바우스키 의원은 "킹 카운티가 과거 총기 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해 700여개의 총기류를 자발적으로 거둬들였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이 물품들을 집에서 꺼낼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킹 카운티와 시애틀시는 지난 2013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지 않는 총기를 구매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었다.
뎀바우스키 의원은 "총기 사고로 인한 입원하는 경우 절반 정도는 의도하지 않고 실수로 벌어진 사고로 인한 것"이라며 "유통되는 총기의 수를 줄인다면, 부상과 사망을 줄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킹 카운티 자료에 따르면 킹 카운티에서는 지난해 전체 총기 사고가 2017~2020년 4년 평균 대비 54%나 폭증했으며 지난해 전체 총기난사 피해자수는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에선 지난 2015년부터 특정 시기를 정해 자발적인 총기 반환을 허용하고 있어 1년 내내 총기 반납을 쉽게 하도록 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정책은 아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