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재고 급증은 곧 인플레이션 사라진다는 소리"
- 22-06-09
인플레,금리인상에 우드 운용 펀드 가격 반토막
월가 족집게로 통하는 캐시 우드가 미국 기업들이 쌓은 막대한 재고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사라질 것이라는 증거라고 밝혔다.
아크투자관리의 우드 대표는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업계에서 꽤 오랫 동안 일했지만 이렇게 재고가 급증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재고 문제를 보면 인플레이션이 풀릴 것이라고 말해온 경기순환적 원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우드는 설명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치솟는 소비 수요와 공급망 정체 속에서 막대한 재고를 축적했다가 지금은 넘치는 재고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대형 유통체인 중 한 곳인 타깃이 재고 급증으로 최근 3주 사이에 벌써 2차례 수익 전망을 낮출 정도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의 시작으로 아크의 혁신펀드들은 매도 압박에 놓였다. 우드의 대표 펀드인 아크혁신 상장지수펀드(ETF)는 올 들어 가격이 50%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였지만 우드는 "훨씬 더 큰 위험은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이라고 말했다. 아크혁신펀드의 가장 유명한 베팅은 테슬라다. 아크는 최소 4개 분기 연속 테슬라 보유물량을 줄였다가 최근 주가가 거의 반토막난 이후 매수를 재개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대해 우드는 머스크가 자율주행 사업을 감독하며 테슬라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드는 2030년이 되면 자율주행 부문에서 매출 10조달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머스크가 전기차만 고수할 필요는 없지만 자율주행 부문에는 붙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뉴스포커스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
- 최태원·노소영 역대급 재산분할…같은 듯 다른 10조 갑부 권혁빈 이혼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