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효과'…2년 뒤 최저 6000만~최고 3억7600만원
- 22-06-09
빗썸경제연구소, 첫 리포트 발행
"2024~2028년 비트코인 가격, 최저 6000만원~최고 3억7600만원" 전망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는 2024년 반감기 이전에 최소 6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포트 '암호화폐 투자자가 알아야 할 매크로 변수 점검'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빗썸경제연구소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리포트다.
◇2024년 3월 예상 반감기, 이번에도 상승 불러오나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반감기를 앞둔 2023년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 채굴 속도로 계산했을 때 다음 반감기는 2024년 3월 경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다. 비트코인 신규 발행량 역시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그동안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여 왔다.
이 같은 '반감기 효과'가 반복될 경우 2024~2028년 비트코인 가격은 최저 4만8000달러(약 6000만원)에서 최고 30만달러(3억7650만원)까지 형성될 것으로 리포트는 내다봤다.
가격 상승이 예측됨에 따라 시가총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리포트는 2024~2028년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범위를 1조달러(1255조원)~6조2000만달러(7530조원)로 예측했다.
아울러 리포트는 현 시점 가격이 좋은 매수 구간이라고 밝혔다. 리포트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3만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반감기 약 1년 전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계단식으로 상승했던 과거 패턴을 고려한다면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현 가격대가 좋은 매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 겨울' 맞았지만…미국 통화정책 등 변수 줄어
내년에는 반감기 효과가 예상되지만, 현재는 때아닌 '크립토 겨울'이 왔다는 분석도 포함됐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해 11월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이런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각국의 규제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테라·루나 사태 이후 때아닌 '크립토 겨울'을 맞게 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악화된 투자 심리 속에서도 미묘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리포트는 설명했다. 5월 중순 이후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5월 말부터 3만 달러대를 회복하며 저점을 높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통화정책도 변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가 2.00~2.25%까지 인상되고 나면 금리인상 사이클이 70% 이상 진행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감기 같은 비트코인 고유의 요인이 가격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리포트는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시애틀 뉴스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뉴스포커스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삼권분립 원칙 위반"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