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민 여러분, 실내서 마스크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 22-06-07
주내 병원 관계자들 코로나 다시 늘어나 주민들에게 당부
지난 3월 중순으로 미국 전체적으로 오미크론 변종이 극성을 부리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병원 관계자들이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워싱턴주 병원협회 관계자들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부스터샷을 포함해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마이어 샤 워싱턴주 보건부 장관도 최근 "의무화조치는 아니지만 대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었다.
의료 전문가들이 이처럼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도 주민들이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은 증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고 사망률로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망하지 않는 것도, 심각하지 아프지 않은 것도 아니다.
현재 워싱턴주의 코로나 감염률은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65명에 달해 3월 초 인구 10만명당 40명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6배가 늘어난 상태다.
현재 워싱턴주내에서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주민은 대략 60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초 가장 많았던 1,700여명의 3분의1 수준이기는 하다.
사망자는 현재는 하루 6~7명꼴이지만 하루에 20~25명은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사망률과 입원률이 낮다고 해서 코로나에 감염되도 문제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며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