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한인청소년 위한 여름캠프 개최한다
- 22-06-07
위캔(WeKAN), 유스캔(YouthKAN) 캠프 참가자 모집
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프로그램인 위캔(WeKAN)과 유스캔(YouthKAN)이 이번 여름 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관심있는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한인 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을 즐기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가운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 캠프 목적은 학생들이 새 학년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새 학기 새로운 다짐을 하며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있다.
위캔은 글레이셔 피크 청소년 지원협회(Glacier Peak Institute)의 협력으로 개최되며 한국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8일부터 8월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애틀 북쪽인 다링턴(Darrington)과 에드먼즈(Edmonds) 일부에서 진행된다. 다링턴에서는 낚시, 활쏘기, 지역 식물 탐구, 래프팅 등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에드먼즈에서 진행될 카누, 하이킹, 게잡기 등의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생태계 상호관계에 대해서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인생활상담소가 제공하게 될 교통편은 매일 오전 8시에 에드먼즈에서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돌아올 예정이다.
고등학생 대상 캠프 유스캔 (YouthKAN)은 7월25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아예코(Ayeko)농장에서 진행된다.
각기 다른 이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은 이곳에서 수확의 기쁨을 주는 땅에 대해 이해하고 감사하며, 스토리텔링, 농사짓기, 야외에서 살아남는 방법들을 배우고, 자신들의 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들을 갖게 된다.
참가자들은 7월 25일 오전 8시 30분에 에드먼즈에 있는 한인생활상담소에서 출발해 7월29일 밤 11시에 돌아온다.
참가 학생의 가족들은 29일 마지막 저녁 식사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cheryl@kcsc-seattle.com)이나 한인생활상담소 전화 (425-776-2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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