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밀알선교단 후원위해 자선음악회 열린다

워싱턴주 코랄합창단 주최로 6일 타코마중앙장로교회

12일 시애틀연합장로교회서 김유승씨 지휘로 공연

 

장애인 선교단체인 시애틀 밀알선교단을 후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이번 주말부터 두 차례 열린다.

워싱턴 코랄합창단(지휘자 김유승)은 이번 일요일인 5일 오후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 이어 12일 오후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김유승 지휘자는 3년 전 우연한 기회에 밀알선교단을 알게 되었고 한인사회에 어려운 분들과 소외된 장애우들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휘자는 이태리 브루노 콘서바토리에서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받았고 리미니 말라떼스타 오페라 학교에서 오페라 연출을 공부했으며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단에서 오페라 단원 활동을 했던 능력있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주회는 40~50대 한인들이 잘 알고 있는 성가곡과 젊은 세대들이 즐겨 부르는 찬양곡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김 지휘자는 전했다. 

김 지휘자는 "일요일 저녁 연주회에 온 가족이 참석해 밀알선교단을 후원하며 코랄 합창단의 연주도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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