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경전철 운행횟수 다소 줄어 더 많이 기다려야

사운드트랜짓 711일부터 보수 및 확장 공사로

 

다음달부터 한시적으로 시애틀 경전철 운행이 다소 줄면서 고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사운드 트랜짓은 오는 7월11일부터 경전철 확장 및 유지보수 공사 등에 따라 차량 운행 간격이 늘어나고 일부에선 일시적으로 노선 폐쇄로 대체 버스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앞으로 3년 안에 모든 방향의 경전철 운행을 2배로 늘리도록 시스템을 확장하며 또한 컬럼비아 시티역의 타일 교체와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교체, 레일 수리 등도 포함된다.

이 기간 차량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레이니어 비치와 턱윌라 인터내셔널 블러버드 구간은 올해 말 5일간 폐쇄된다. 이 기간 링크 버스 셔틀이 두 역 사이를 운행한다.

구체적으로 7월 11일~24일, 8월 22일~9월 4일까지 컬럼비아 시티역 타일 공사로 인해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10월 21일~23일, 11월 11일~13일은 다운타운 시애틀 트랜짓 터널 작업으로 밤 11시까지 양방향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사 완료 시점까지 캐피톨 힐과 소도역 사이 승객을 위해 버스 셔틀이 운행된다. 또한 현재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3분기에 5일, 4분기에 최소 3주 정도 운행시간 변경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사운드 트랜짓 임시 CEO 브룩 벨맨은 “공사로 인한 차질을 피할 수 없지만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향후 더 안전하고 향상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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