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령 해제 이틀 만에 '또'…中 상하이, 락다운 재도입
- 22-06-03
유증상자 3명 등 7명 확진…푸동·징안구 일부 지역 14일간 락다운
락다운 해제 이틀 만에 중국 상하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당국이 일부 지역에 봉쇄를 재도입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봉쇄령 해제 이틀 만에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서 이 가운데 푸동과 징안구에서 유증상자 3명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국은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 26명 전원을 격리 조치했으며 이 중 21명은 오미크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하자 당국은 일부 지역에 14일간 락다운을 재도입하기로 했다.
이날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 우징레이 주임은 푸동 소재 주택단지 2곳과 징안 차오지아두구 2곳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중위험지역'으로 격상시키고 14일간의 락다운을 재도입한다고 알렸다.
그는 "상하이는 삶과 기업의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재발 사례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종식시키기 위해 변함없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이정룽 위건위 질병통제국 부국장은 "상하이가 전면적인 생산·생활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 정상화의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현재 팬데믹 예방 통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사회 생산과 생활의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부터 봉쇄령을 강제한 상하이시는 6월 1일부터 락다운을 전면 해제하고 생산 및 일상 생활을 완전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코로나19가 14일간 검출되지 않은 '저위험 지역'에 한해 주민 90%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럼에도 시민들은 대중교통, 사무실, 공원, 쇼핑몰 등 공공 장소를 방문하기 전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음성 코로나19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