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청 "AZ 백신 위험보다 이점 더 크다 확신"
- 21-03-17
유럽에서 유통되는 의약품들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기관인 유럽의약청(EMA)이 1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부작용 위험보다 이점이 더 크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출혈과 혈전 등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유럽 많은 국가들이 접종을 일시 중단하자 이날 EMA는 전문가들에게 이 백신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확인했다.
에머 쿡 EMA청장은 그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가들에게 백신과 혈전 사이에 연관이 있는가 물었지만 확실한 연관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후 일어난 혈전 등의 부작용이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인구비 발병 비율에 비해 높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쿡 청장은 백신의 이점이 위험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다. 쿡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들 부작용 리스크보다 입원과 사망 위험이 있는 코로나19를 방지하는 이점이 더 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에서 백신이 이들 부작용을 불러왔을 것이라는 표지가 없다"면서 "임상 시험에서도 안나왔고 알려지거나 예상되는 부작용 목록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EMA는 전문가들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최종 결론은 오는 18일 특별 회의에서 나올 것이며 회의 종료 즉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MA는 이때 전문가들이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지난 1월29일 사용승인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도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해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 이들 역시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날 내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 영오션 시애틀 한인들에게 한국산김치 판매 시작
- 시애틀, 벨뷰, 부산시장이 만났다
-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 시애틀태권도 대부 故윤학덕 회장 추모식 열린다
- “워싱턴주, 카운티, 시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한인회, 상공인과 대학학비보조 관련 세미나 연다
- 세월호참사 10주기, 시애틀서 아픔을 예술로 승화(+화보)
- 스노퀄미 역사적 상가건물 화재에 한인 아이스크림 집도 불타
- 한국 중진공과 시애틀경제개발공사 'K스타트업 네트워킹'개최
- 브루스 해럴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초대했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 말하기대회서 오한나양 대상(+화보)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무엇을 입을까
- 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연장
- 한국 국민그룹 '코요태'7월 시애틀서 공연한다
- 시애틀 한인 2세 스타트업 2,100만달러 유치 '대박'
- 15살 페더럴웨이 한인회, 새 보금자리에 둥지 틀다(+영상)
- ‘영원한 소녀’안문자 작가 출판기념회 따뜻했다(+영상)
시애틀 뉴스
- "아마존, 경쟁사 월마트 정보 비밀리에 수집했다"
- 유니뱅크 지난해 전체적으로 적자났다
- 올해 시애틀이 LA보다 비 적게 왔다
- UW인근 대학가 숙원사업인 '공중화장실'설치한다
- 알래스카항공 1시간동안 전면 이륙 중단
- 시애틀 공립학교 학생들이 왜이리 많이 줄까?
- 시택공항 입구 반전시위 46명 체포돼
- 올해 워싱턴주 농사 망치려나? 가뭄비상사태, 시애틀지역은 제외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문짝 날아간 사고로 2억 달러 손실"
- 아마존 "49달러 이상 한국 주문시 무료배송"
- '서커스 하기 싫어' 거리로 뛰쳐나온 코끼리…20분간 한바탕 소동
- 시애틀 성형외과의사, 안좋은 리뷰 못하게 막았다 유죄판결
- 워싱턴주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곳은?
뉴스포커스
- 민주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국조·특검 검토"
- '특검 정국' 칼 빼든 민주…尹-李 영수회담 계기로 다시 칼집 넣을까
- 현대차·기아, 美 '최고 가치 전기차' 1~3위 석권…1분기 판매량도 56% 증가
- 50세 이상이면 '단돈 천 원'에 국수 한 그릇…뜨거운 '열풍'
- 앞차는 수배범, 뒤차는 만취…황당한 교통사고 나란히 재판행
- 거야 추경요구에 기재부도 강경모드…재점화된 추경 갈등
-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 국립대 총장 건의 전격 수용한 尹…'의정갈등' 출구 모색
- 제주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
- 김건희 여사 몰래 촬영한 재미교포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 5월부터 '진짜 엔데믹'… 코로나19, 4년 3개월 만에 마침표
- 서울 아파트값 제자리인데…압구정 80억, 성수 57억 '신고가'
- 정부, '독도 억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시정 촉구"
- 수원지검, 이화영 '연어 술 파티' 주장 창고·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손잡는다…공동 기자회견
- 의대 증원 최대 1000명까지 축소…한 총리 "자율모집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