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 행사 및 종업식 대면으로(+동영상,화보)
- 22-05-31
학생, 학부모 등 350여명 참석해 대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주말인 28일 학생들이 기다려왔던 신나는 ‘장날 행사 및 종업식’ 으로 2021~2022학년도를마감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펜데믹 이후 다시 열리는 장날이었으며 올해는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기부로 장날 물건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게 준비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출석ㆍ일기ㆍ숙제ㆍ수업 태도 등의 항목에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보상으로 받은 한국 모형 돈을 가지고 즐겁게 장날 행사에 참여했다.
학년별 등교 시간을 정하고 유아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 & 성인부 모두가 대면으로 반갑게만났다.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종업식과 장날 규칙을 전달받고 장날 행사가 진행되는 행사장으로 이동.딱지치기, 공기놀이, 팽이, 투호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코너, 다양한 전통문화 공예품 만들기 코너 그리고 과자 가게에서맛있는 스낵을 사는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물건을 사고팔며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실습하는 체험의 장이었으며,가족과 함께 모형 돈으로 맛있는 스낵을 구입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었다.
윤혜성 교장은 "올해 장날은 전북국제교류센터에서 한지 서랍 만들기, 스크레치 액자 만들기, 천연소재로 만든 매듭 가방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키트 후원으로 더욱 뜻있는 행사가 이뤄졌다”며 “우리 후세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전북국제교류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지 서랍 만들기는 성인반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초등학생들에게는스크레치 액자 만들기가 대인기를 끌었고 부채 만들기, 탈만들기 체험도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다.
한미교육문화재단 정은구, 변종혜, 윤부원, 박준림, 우상순, 제니퍼 손 이사가 방문해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교장은 "항상 우리 꿈나무들을 위해 늘 땀과 정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한미교육문화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새 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린우드의공립학교 건물로 다시 돌아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재학생 등록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며 자세한 등록 안내는 7월 말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과 즐겁고 보람된 토요일을 함께할 교사도 모집한다.
연락처: seattle@usbks.org/ 206-778-727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