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9살 소녀 쿠거에 공격 당했다

스티븐스카운티 프룻랜드 인근서 주말 오전에

워싱턴주 쿠거 공격은 올들어 처음으로 확인돼


워싱턴주내 9살 소녀가 쿠거 공격을 받았다. 

워싱턴주 어류야생국(WDFW)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스티븐스 카운티 크룻랜드 인근에서 이 소녀가 쿠거의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소녀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공격을 했던 쿠거는 출동안 어류야생국 직원들에 의해 살해됐다. 

워싱턴주에서 쿠거 공격이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워싱턴주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쿠거 공격은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지난 2018년 노스벤드 인근에서 한 남성이 친구 한 명과 산악 자전거를 타다 쿠거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쿠거 공격에 의한 사망 사건은 워싱턴주에서 이 사건이 98년 만에 발생했었다.

전문가들은 “쿠거를 만나게 되면 뒤돌아 도망가지 말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소리를 지르면서 두 팔을 크게 올려 몸집이 더 큰 것처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쿠거와 늑대는 워싱턴주의 영역본능 야생동물로 쿠거는 통상적으로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400마일 반경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목록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