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달 모기지 페이먼트 전국 3번째로 많다
- 22-05-27
4월 신규 중간 모기지 페이먼트 한달 2,798달러 달해
1년 전에 비해 811달러 올라...캘리포니아, 하와이 1~2위
워싱턴주에서 주택 구입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택가격 상승에다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주택구입자가 내야 하는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워싱턴주의 월 모기지 페이먼트는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모기지 뱅커스 연합(MBA)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새롭게 모기지를 내기 시작한 주택구입자들의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2,798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신규 주택구입자가 월 1,987달러를 모기지 페이먼트로 냈으나 1년 사이 무려 40%가 폭등한 것이다. 1년 전에는 한 달 모기지 페이먼트가 1,000달러대였으나 이제는 3,000달러를 코앞에 두게 된 상황이다.
4월 기준으로 미 전국 신규 중간 모기지 페이먼트는 월 1,889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69달러가 늘어났다.
산술적으로 보면 워싱턴주 새 주택구입자는 전국 평균보다 매달 900달러 이상씩을 모기지 페이먼트로 더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워싱턴주의 중간 모기지 페이먼트는 캘리포니아와 하와이에 이어 전국 3위로 분석됐다. 4월 신규 주택구입자의 캘리포니아 월 모기지 페이먼트는 3,590달러에 달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현재 30년 모기지의 이자율은 5.1%에 달해 1년 전에 비해 2.15% 포인트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워싱턴주 뿐 아니라 서북미지역 주택구입자의 월 모기지 페이먼트도 역시 급등하고 있다. 오리건주는 월 2,350달러로 폭등했고, 아이다호주는 2,253달러로 치솟은 상태다.
이와 별도로 소득 대비 모기지 페이먼트를 비교했을 경우에도 워싱턴주는 소득에 비해 모기지 부담률이 전국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워싱턴주는 비싼 주택가격에다 모기지 이자율의 급등으로 인해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
- 오세훈 "이승만 기념관, 여론 지켜보는 중…공과 50대 50 전시"
- 외식물가 또 올랐다…삼겹살 1인분, 2만원 돌파
- "'재판 노쇼' 권경애, 학폭 피해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