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비내리다 메모리얼 데이부터 화창, 70도 넘어간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간간히 비내려 

메모리얼데이 64도, 31일 낮 최고 70도


봄같지 않은 봄이 이어지고 있는 시애틀에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비가 간간히 내리다 메모리얼 데이인 오는 30일부터 맑은 날씨가 찾아오면서 특히 이후에는 낮 최고기온이 70도를 넘어서겠다.

기상청은 메모리얼 연휴를 앞두고 26일부터 점차 흐린 날씨가 찾아오면서 이번 주말까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등 상당히 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모리얼 데이 당일인 30일은 최소한 비는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티브 레이디 기상학자는 지난 며칠 동안 시애틀 지역에 맑은 날씨를 선사했던 고기압 전선이 점차 사라지면서 주말로 접어들며 워싱턴 서부지역 날씨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해안 상층부에 머무르고 있는 저기압이 목요일인 26일과 이튿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또 다른 저기압이 주말이 시작되는 28일 늦은 오전에 도착해 일요일까지 머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26일과 주말인 28~29일은 시애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메모리얼 데이인 30일은 최저기온이 50도, 최고 기온이 64도까지 올라가 모처럼 맑고 따듯한 날이 되겠다. 특히 5월 마지막날인 31일의 낮 최고기온으 70도를 돌파한데 이어 6월 첫날 시애틀 낮 최고기온은 73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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