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발 멘토링행사 모처럼 대면으로 열려 큰 인기(+동영상,화보)

 

지난 주말 벨뷰 칼리지서…서은지 총영사 기조연설

나이키 태미 강 디렉터‘한인들 커리어 개발’강연

 

시애틀 지역 한인 테크ㆍIT업종 종사자 모임인 ‘창발’(Changbalㆍ창의와 발명ㆍ회장 강수진)이 지난 주말 개최한 멘토링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지난 21일 벨뷰 칼리지에서 열린 창발 멘토링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여만에 마련됐다.

‘내일의 나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멘토링 행사는 현재 미국내 테크나 IT기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나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알려주고, 참석자끼리 각종 커리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네이버와 LG전자, 몰로코 등 시애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인력 확보에 열을 올렸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 근무중인 창발 강수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창발이 모처럼 대면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올해부턴 보다 많은 대면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미국내 한인 2세 및 미국 기업들과도 연계 및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이날 참석해 기조연설을 맡았다. 서 총영사는 “IT멘토링 행사는 한인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이벤트”라면서 “미국인들에게도 꿈의 직장이라고 하는 유명 기업에 다니는 한인들이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을 하는 것은 한국 미풍양속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서 총영사는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일 먼저 삼성전자를 찾아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을 했다”면서 “이는 앞으로 한미관계가 추구하는 글로벌포괄적 전략 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발의 멘토링 행사는 한미간 기술동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라며 “오늘의 멘티들이 내일의 멘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리건주 비버튼에 있는 나이키 본사에서 인사부(HR) 디렉터로 근무하는 태미 강씨가 나와 미국 기업에서 한인들의 경력 쌓기나 성공하는 팁 등을 전했다.

강씨는 “미국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수행한 성과만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직장에서 성공하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단적으로 말해 업무 수행(performance)이 10%, 자신의 이미지(image)가 20%, 알려짐(exposure)이 70%를 차지한다고 강씨는 설명했다.

강씨 외에도 애플 윌 여씨, 유투브의 상 리씨, MS 민지영씨, 베스트바이 여상호씨, MS 손진주씨 등이 패널로 나와 IT나 테크분야에서 커리어 개발 및 이직 등의 문제에 대해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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