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8살 꼬마가 형한테 총쐈다?

고의로 쏜 것인지, 단순 총기 사고인지는 확인안돼

9살짜리 형 중태에 빠져 현재 하버뷰 병원 중환자실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8살 꼬마가 한 살 위인 형에게 총기를 발사해 형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가 조금 못된 시각 페더럴웨이 336가 1200블록에 있는 키츠 코너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8살 동생이 9살인 형에게 총기를 발사시킨 것으로 확인했다. 동생이 고의로 형을 쏜 것인지, 권총을 갖고 놀다 오발을 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진 9살 꼬마는 생명이 위협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페더럴웨이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부모가 총기를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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