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전북 전주시와 양해각서 체결한다

워싱턴주 파견관 출신 박형배 전주부시장 방문

21일 낮 12시 시애틀 한인회관서 MOU 체결식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 이사장 이수잔)가 전북 전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시애틀 한인회는 오는 21일 낮 12시 시애틀한인회관에서 박형배(사진) 전주 부시장 일행과 양측간 경제·문화·예술 분야의 증진을 도모하고 국제교류 및 상호 필요한 정보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MOU에 서명한다. 

박형배 부시장 등 전주시 방문단 일행 8명은 미국 산업시설을 둘러보기 위한 일환으로 19일 시애틀을 방문한다. 박 부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초까지 2년간 전라북도와 자매결연 지자체인 워싱턴주에 파견관으로 근무해 시애틀 한인사회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박 부시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전북 도청 근무와 워싱턴주 파견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등을 지낸 뒤 지난해 10월 전주시 제 50대 부시장으로 영전해 근무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로 현재 70만명이 넘는 인구에 전통과 역사, 예술과 문화, 맛 등이 숨쉬는 예향의 도시로 한옥마을은 많은 관광객에게 각광받으며 새롭게 부상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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