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숙박 몇일 전에 예약해야 가장 쌀까?

CNBC “숙박 15일 전 예약하면 평균 13% 싸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외 호텔을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 전문매체인 CNBC는 18일 “여행 예약사이트 익스피디아의 2022년 여행 가치지수 전망에 따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가량이 올 여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인플레가 심각해지면서 호텔 숙박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실제 숙박에 앞서 어느 시점에 예약을 해야 가장 저렴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재정 전문사이트 너드 월렛의 조사자료를 인용했다.

너드 월렛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싼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시점은 실제 숙박의 15일 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에 예약할 경우 평소보다 평균 13% 정도 싼 가격에 호텔을 예약할 수 있고 럭셔리 호텔의 경우 최대 22% 가량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너드 월렛은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전세계 2500개 이상의 호텔 예약가격을 비교해 이 같은 자료를 발표했다. CNBC는 “숙박 직전에 호텔을 예약할 경우 하루 평균 30달러 가량의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성수기 유명 관광지에는 이같은 원칙이 통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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