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에 물린 노보그라츠 드디어 입 열어 "아이디어는 좋았다"
- 22-05-19
유명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자로 ‘루나틱’(루나 코인 지지자)을 자처해온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루나와 테라USD(UST) 가격 폭락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루나가 실패했지만 아이디어는 좋았다"고 평가한 뒤 자신의 팔뚝에 새긴 루나 문신과 관련, "벤처투자자에겐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늘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생각 끝에 지난주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왔다”며 트윗을 날렸다. 그는 테라 사태 이후 침묵하고 있었다.
그는 트위터에서 “UST는 디지털 세계에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을 창조하려는 시도였다”며 “실패했지만 큰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그는 루나에 얼마를 투자해 얼마나 손해를 봤는지 여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루나와 UST 가격이 붕괴한 이유에 대해 “거시경제 환경이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에 불리하게 돌아갔다”고 분석했다.
노보그라츠는 루나를 향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루나 문신을 새길 정도로 루나의 광팬이었다.
노보그라츠 트위터 갈무리 |
그는 "나의 한쪽 팔뚝에는 루나 문신이, 다른 쪽 팔뚝에는 비트코인 문신이 있다"며 "나는 아마도 세계에서 비트코인 문신과 루나 문신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 문신에 대해 “벤처투자에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늘 상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9월 테라와 루나를 발행하는 테라폼랩스에 투자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상당액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그는 루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고, 루나 투자로 큰 수익을 올렸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루나가 한창 잘 나갈 때, “카르다노(에이다)에는 숏(매도)을, 루나에는 롱(매수) 포지션을 걸라”며 루나 전도사를 자임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