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름 관광목적지로 인기 전국 최하위권, 이유는?
- 22-05-18
월렛허브 순위서 전국 100대 도시중 88위 차지
여행 경비도 싸고 명소도 많지만 물가 너무 비싸
코로나팬데믹에 따른 제한이 완전히 풀리면서 여행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미국인들의 여행 목적지로 시애틀의 인기가 전국 최하위권에 들었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미국 100대 대도시권역을 중심으로 예산과 항공가격 등 모두 43개 항목을 조사해 ‘올 여름 관광 목적지 도시별 랭킹’을 매겼다.
이 결과 타코마, 벨뷰, 에버렛을 포괄하는 시애틀지역은 미국 100대 대도시 권역 가운데 88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13번째로 여름 관광 목적지로 인기가 없다는 뜻이다.
시애틀은 항공료 등 여행경비는 전국에서 4번째로 싸게 들 정도로 좋았고, 관광 명소 등도 전국에서 8번째로 많은 점 등은 여행 목적지로 큰 인기를 끌만 했다. 하지만 문제는 지역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점이다. 여행객이 시애틀지역을 찾았을 때 먹고 자고 소비하는데 드는 지역 물가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미국인 여행객들은 볼 곳도 많고, 항공료도 대체로 싼 편이지만 도시 물가가 너무 비싸 시애틀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캔지역은 전국 84위로 역시 인기가 없었으며 워싱턴주 밴쿠버를 포함한 오리건주 포틀랜드지역도 76위를 기록해 시애틀보다는 낫지만 역시 인기가 없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미국 대도시 권역 가운데 여름 관광 목적지로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역시 플로리다의 올랜도 지역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워싱턴DC가 2위를 기록했으며 탬타, 오스틴, 솔트 레이크 시티가 3~5위를 기록했다. LA지역이 6위를 차지한 가운데 하와이 호놀룰루지역이 7위, 미니애폴리스지역이 8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여름 여행 목적지로 가장 인기가 없는 곳은 피닉스가 꼽혔으며, 캘리포니아 옥스나드-싸우전드도 인기가 없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
- "이대로 두면 재앙"…중국 플랫폼 위해물품 판매 차단 '발등의 불'
- 'PA 간호사' 합법화 '간호법' 추진 속도…'채 상병 특검' 변수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與 "입법폭주를 민의라 우겨"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