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까지 2.29인치 내려 역대 4번째로 비 많이 내려 

5월 중순인데도 시애틀의 비가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도 비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1일부터 14일까지 시애틀에서 내린 강수량은 2.29인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강수량은 5월 첫 두 주를 기준으로 지난 78년 동안 역대 4번째로 많은 강수량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도 비 소식은 계속되고 있다.

16일은 약간의 소나기가 오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1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61도까지 올라가며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18일부터 다시 비가 내려 19일까지 계속되다 주말이 시작되는 20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차겠다. 주말인 21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날씨가 많지만 기온은 다소 올라가 낮 최고기온이 60도가 넘는 날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