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약, 고령층 '중증화 예방효과' 49%
- 22-05-14
미투여 고령자 대비 사망 위험도 38% 낮어
3차 백신 접종자, 중증 71%, 사망률 65%↓
방역당국이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복용한 고령자는 미복용자에 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절반 넘게 차이 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 건강과 질병' 간행물에 게재한 '코로나19 백신 및 팍스로비드 치료제 중증 예방 효과 분석'을 통해 요양병원 입소자에서 팍스로비드를 투여한 집단은 미투여 집단에 비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022년 2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코로나19 집단발병 요양원 5곳의 입소자와 종사자 224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병률과 백신, 치료제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참가자 2241명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1612명이었다. 43명이 중증으로 진행됐으며 사망자는 38명이었다.
팍스로비드 복용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미복용자의 49% 수준이었다. 사망 위험도는 팍스로비드를 복용자가 미복용자의 62%였다.
또 백신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았다.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화율이 71%, 사망률은 65% 낮게 나타났다.
다만 질병청은 "연구 대상과 변수의 차이로 인해 팍스로비드 임상시험 결과인 89% 효과와는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기저질환에 대한 보정을 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어 추후 연구 대상자와 모니터링 기간을 확대해 제한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