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닮은꼴 중국 남성에게 "진짜라면 만나고 싶다"

中허베이성 거주 '마이롱' 인터넷서 화제…"머스크, 난 여깄어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과 닮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된 중국인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에 거주하는 '마이롱' 지난해 말 자동차 옆에 서 있는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머스크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트위터를 통해 "아마도 난 부분적으로 중국인일 것이야"라고 말하는 등 중국에 대한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머스크는 9일 트위터에 마이롱과 나란히 있는 모습을 합성한 모습을 게재하고 "딥 페이크로 만든 가까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나는 (그가 진짜라면) 이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머스크의 글이 트위터에 올라온 다음날 마이롱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나는 여기 있으며 나도 당신을 만나고 싶다. 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화답했다. 

SCMP 마이롱에 대해 '이롱'은 중국어로 하면 '일론'으로 유사하며 '마' 역시 '머스크'와 비슷하기 때문에 가명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 마이롱의 틱톡에서 229000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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