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최저가로 폭락한 보잉 주가 어디까지 떨어질까?

12일 아침 주당 122.78달러까지 떨어져 52주 최저가 기록

2019년 5월 주당 440달러까지 치솟은 최고가 4분의 1수준

 

최근 시카고에서 워싱턴DC 쪽으로 본사를 옮기기로 발표했지만 워싱턴주에서 생산기지를 두며 사실상 둥지를 트고 있는 보잉의 주가가 최근 1년간 최저가가로 폭락해 주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보잉의 주가는 12일 아침 주당 122.78달러까지 떨어져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다소 회복은 했지만 오전 10시30분(동부시간 기준) 현재 주당 127달러 선을 회복한 상태다.

이같은 보잉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이 터진 이후 주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최저가이며 지난 2019년 5월1일 주당 440달러를 돌파했던 것에 비하면 4분의 1 정도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보잉 주가가 이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은 과거 737맥스 2개 추락 참사가 겹친데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까지 터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미국 주식이 폭락하고 있는데다 보잉이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이 보잉 주가 추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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