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큰 다이아몬드 '더 록' 280억에 낙찰…예상가엔 못 미쳐
- 22-05-12
함께 경매 나온 노란 다이아몬드, 예상가 넘고 183억에 낙찰
현재까지 경매에 나온 것 중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한화로 약 280억원에 팔렸다. 애초 예상가는 400억원이었지만 이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CNN 등에 따르면 '더 록(The Rock)'이라는 이름이 붙은 228.31캐럿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2168만1000스위스프랑(약 279억6610만원)에 팔렸다.
크리스티의 보석 부서 책임자인 맥스 포싯은 "더 록은 완벽하게 대칭적인 배 모양으로, 경매에서 팔린 가장 희귀한 보석 중 하나"라며 "그 웅장함에도 불구하고 낙찰가는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크리스티 측은 이 다이아몬드의 낙찰가를 3000만스위스프랑(약 387억2670만원)으로 예상했다. 2017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린 163.4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당시 3370만 달러(약 384억5000만원)에 낙찰됐는데, 더 록은 크기가 훨씬 큰데도 예상 낙찰가보다 못한 가격에 팔린 것이다.
더 록은 2000년대 초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광산에서 채굴됐다. 제네바에서 경매를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대만 타이페이, 미국 뉴욕 등지에서 공개됐다.
이번 경매에는 '더 레드 크로스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가진 쿠션 모양의 노란색 다이아몬드도 나왔다.
205.07캐럿의 이 다이아몬드는 1418만1250스위스프랑(약 183억1338만원)에 낙찰됐다. 예상 낙찰가는 한화로 약 128억7000만원 수준이었다. 낙찰가 중 일부는 제네바에 있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