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그로서리연합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대성황
- 22-05-11
9일 오레곤 골프클럽 코스에서 성황 속 열려
밴더 및 회원 140명 참가. 협력과 친목 다져
회원 가족 24명에게 장학금 1,000달러씩 지급
한인회, 그로서리연합회에 장학금 2,000달러 전달
그랜드참피언에 김대준 허진무 허윤무 천종윤팀
오레곤 그로서리연합회(KAGROㆍ회장 정종환/이사장 이정수)가 협력업체들과 협회원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협회 장학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한 연례 골프대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West Linn에 소재한 오레곤 골프 클럽(OG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샷건에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회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140명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겨루고 밴더 및 협력업체 대표들과의 친목과 우의를 크게 다졌다.
이날 스크램블 방식으로 4명이 한개 조가 돼 경기를 펼친 골프대회는 멤버 & 스폰서 부문에서 김대준 허진무 허윤무 천종윤 팀이 -13을 쳐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는 10언더파 이상의 고수들이 많이 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필드가 습하여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가운데 오레곤한인회팀은 송영욱 이사가 버디 2개, 음호영, 이재우, 오정방 이사가 각각 1개씩의 버디를 쳐서 5개를 잡았지만 35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러 입상에는 실패했다.
조승래 고문은 “20여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기금모금에 협력업체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원으로 어려운 환경의 회원 자녀를 돕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고문은 “오늘 대회를 통해 Paul Lee 군 등 24명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협회를 지원해준 참가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생을 위해 음호영 이사장을 통해 2,000달러의 후원금을 그로서리연합회 정종환 회장에게 전달했다.
정종환 회장은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회원 업소들을 꾸준히 도와준 밴더와 스폰서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로서리 연합회는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불고기와 김치, 오뎅, 튀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고 홀중간중간에 사과, 음료수, 간식 등을 박스에 담아 참가자들이 지나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쏟아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 볼펜, 골프공 등 푸짐한 선물 꾸러미를 증정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줌으로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경기가 끝나고 푸짐한 만찬으로 친교를 나누었으며 시상식까지 마친 뒤 가진 경품추첨에서 최고의 경품은 65인치 티비였는데 행운의 주인공은 윤석배씨였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채상병 특검법' 尹 거부권 시험대…김 의장 손에 달렸다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
- 정부 "의료계와 1:1 협의체 논의도 가능…전공의 돌아와 달라"
- 여야, 채상병 특검법 합의 불발…민주, 강행 처리 예고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