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차인 U홀에 SUV 싣고 다니던 운전자에 벌금

워싱턴주 오캐노건 운전자 139달러

 

위험 천만한 모습으로 이삿짐 차인 U홀 트럭에 SUV차량을 싣고 다니던 운전자가 경찰에 걸려 벌금을 물게 됐다. 

워싱턴주 순찰대 존 브라이언트 대원은 오캐노건 순찰대원 커닝햄이 최근 오캐노건 카운티 북쪽 SR 97번 도로 290번 마일 포스트지역에서 문제의 U홀 운전자를 적발했다며 트위터에서 커닝햄으로부터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부 언론은 문제의 운전자에게는 위험한 물건 적체 혐의가 적용돼 139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운전자는 소형 U홀 트럭에 빨간색의 SUV 차량을 집어 넣은 뒤 들어가지 않고 밖에 남아 있던 부분을 끈으로 묶어 놓았다. 이 운전자는 언제라도 차량이 뒤로 떨어질 것 같은 모습으로 몇일간 이 지역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적발된 이 남성은 당시 유효한 운전면허증이 없었으며 빌린 U홀 트럭도 반납할 시기가 훨씬 지난 상태였다고 순찰대는 설명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이처럼 위험한 모습으로 SUV 승용차를 싣고 다닌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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