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사람들 코로나19 위험성 간과해…좌절' -美매체
- 22-05-07
'파우치, 바이든 등 참석한 백악관 만찬 행사 개최 비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더 이상 사람들이 코로나19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데 대해 좌절감을 드러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6일(현지시간) 복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소식통은 전날 오후 폴리티코와 통화에서 "파우치 소장이 미 백악관 특파원(WHCA) 만찬 개최 결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비판하며 많은 미국인이 코로나19를 더 이상 심각한 위협으로 보지 않는 점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WHCA 만찬은 지난달 30일 워싱턴DC 힐튼 무도회장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영부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장관를 포함한 미 정부 관료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81세인 파우치 소장는 개인 방역을 이유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이후 블링컨 장관과 몇몇 참석자들은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이 만찬에서 감염됐는지 여부는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파우치 소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 정부 인사를 직격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가 WHCA 만찬을 언급한 데 대해 이들은 보건 전문가들이 여전히 팬데믹과 투쟁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광범위한 호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소식통들은 입을 모았다.
아울러 소식통들은 그가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실내에 모여서 편안함을 느끼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으며 사람들이 취약계층 보호의 필요성을 망각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