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9,000억달러 부양안, 중산층에도 실질적 혜택간다
- 21-03-13
세후소득 5.5% 증가 효과, 현금 지급에 택스 크레딧…오바마케어 보험료 인하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명 서명을 하면서 발효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이 저소득층은 물론 중산층에게 실질적 혜택을 안겨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조세정책센터에 따르면 연소득 5만1,000~9만1,000달러 사이의 중산층 가정은 법안의 세금 변경 및 경기부양안으로 인해 세후 소득이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감세정책 이후 받았던 혜택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가치이다.
연방예산위원회는 연소득 15만 달러 5인 가족이 올해 연방정부로부터 1만 달러를 받는다고 추정하면 경기 부양안이 빈곤 완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양안은 1인당 1,400달러의 현금 지급 외에 차일드 택스 크레딧, 건강보험료 인하, 연금 수령자 구조 변화 등이 주요 핵심 내용이다.
가장 큰 변화는 차일드 택스 크레딧으로 한 자녀당 2,000달러에서 2021년 최대 3,600달러(6세 미만)까지 인상된다. 기존 크레딧은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의 개인과 부부합산 40만 달러에게 적용되었으나 경기 부양안에 따라 개인 연소득 7만5,000달러, 부부합산 15만 달러 이상은 차일드 케어 크레딧 혜택에서 제외된다.
오바마케어는 연소득 5만8,000달러를 버는 64세의 건강 보험료가 월 1,075달러에서 412달러로 대폭 인하된다. 또한 중산층보다 소득이 높은 개인 역시 정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건강보험료는 개인 연소득의 8.5%를 넘지 않도록 했다.
또 다른 중산층 혜택은 신규 실업자가 연방 프로그램 COBRA를 통해 이전 고용주가 제공했던 건강보험 가입이 쉬어졌다. COBRA 건강 보험료는 9월까지 전액 지불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