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장성 다수 사망에 美가 정보 제공했나…펜타곤, 부인
- 22-05-06
커비 대변인 "러 군 고위 수뇌부 위치에 대한 정보 제공하지 않아"
미국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러시아 장성들을 사살할 수 있도록 위치 정보를 제공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그들의 나라를 지킬 수 있도록 도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미 당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정보를 제공한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전쟁터에서 고위 군 수뇌부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우크라이나 군의 목표 결정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미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사망한 10여 명의 러시아 장성 중 많은 수가 미 정보기관의 도움으로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러시아군 장성 12명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군 동향에 대한 정보를 은밀하게 우크라이나측에 제공했으며 해당 정보에는 돈바스 전투 계획 등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NYT는 미국은 수시로 위치를 바꾸는 러시아군 기동본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 정보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고위 장성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커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고위 장성을 공격할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NYT의 보도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에이드리엔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러시아 장군들을 사살할 의도로 우크라이나 당국에 정보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