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지지자들 향해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정치 조직' 비판
- 22-05-05
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 미국 가치에 위협이라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극단적인 집단’이라고 낙인 찍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미 전역의 낙태권을 인정한 50년 판례를 뒤집을 가능성이 커진 것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운동이 미국 가치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
마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말의 줄임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제시한 슬로건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다음 공격 대상은 무엇인가”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미국 역사상, 미국 역사에서 존재한 가장 극단적인 정치 조직”이라고 일갈했다.
대통령은 공화당의 경제 정책 역시 대부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이 그렇듯, 극단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공화당의 계획이 부유층에게만 유리한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자신이 취임한 이후 연방 정부의 재정적자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을 부각했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 연방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3500억 달러(440조 원) 줄었고 올해 감소 폭은 미 역사상 가장 큰 1조5000억 달러(1900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2020년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권을 넘겨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전히 자신이 선거에서 이겼다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권을 노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재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