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서 역대 최고가 주택 매물나왔다-어떤 집인가?
- 22-05-05
벨뷰 인근 헌츠 포인트 4.3에이커 저택 8,500만달러로
시애틀지역에서 역대 최고가로 주택이 시장 매물로 나왔다. 벨뷰 520번 인근에 있는 헌츠 포인트의 대저택이다.
윈드미어에 따르면 헌츠 포인트에 있는 대저택이 8,500만 달러에 지난 달 리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애틀지역에서 주택이 8,500만 달러에 리스팅된 것은 역대 최고가로 분석되고 있다.
워싱턴주 서부지역에서 역대 최고로 리스팅된 주택은 지난 2020년 매물로 나왔던 헌츠 포인트 6,000만달러짜리 저택이었다. 지난해에는 시애틀지역에서 3,075만달러에 팔린 주택이 최고 매매가를 기록했었다.
역대 최고기록을 깨고 매물로 등장한 헌츠 포인트 저택은 레이크 워싱턴주 호반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가 4.3에이커에 달한다. 5개의 방과 10개의 화장실이 있는 본 채는 물론 호수 근처에 조그만 별채, 스탭들이 기거하는 또다른 별채 및 카바나도 있다. 테니스 코트와 야외 수영장, 수상 비행기 보관대 및 요트 정박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주택 가운데 327야드가 호수와 접해 있는 가운데 수상비행기와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150피트에 달하는 수상 데크도 있다.
이 저택을 리스팅한 윈드미어의 애나 릴리 에이전트는 “이 저택의 넓은 잔디 마당에선 야외 파트나 후원금 모금 행사 등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건축법으로는 150피트에 달하는 수상 데크나 수변 하우스 등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주택의 현 소유주는 브루스 맥카우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은 LA 건축가인 리차드 랜드리가 지난 1995년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인 케니 G를 위해 디자인해 완공했다. 케니 G는 이어 1999년 이 주택을 크리이그 맥카우씨에게 판매했다. 당시 매매 가격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2,650만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리이그 맥카우씨는 이후 자신의 형제인 브루스 맥카우 및 조린 맥카우 부부에 판매를 했다 이제 다시 매물로 나온 것이다.
맥카우 가문은 과거 이동통신인 맥카우 셀룰라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했던 집안이다. 이 회사는 이후 AT&T에 합병됐다. 이 집의 현 소유주인 브루스 맥카우는 이동통신회사 뿐 아니라 보험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호라이즌 에어라인 창립을 돕기도 했던 인물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