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방송서 공개한 핵무기 시뮬레이션…"런던 200초 만에 타격"
- 22-05-03
3차 세계대전을 언급했던 러시아가 국영방송에서 유럽 주요 도시를 핵무기로 타격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TV 페르비 카날(Channel 1)의 ‘60분(60 Minutes)’은 지난달 28일 유럽 주요 국가 도시에 핵 공격을 감행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로디나당의 알렉세이 주라블료프(Aleksey Zhuravlyov) 의장은 "사르마트 미사일 하나에 영국 제도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영국에도 핵무기가 있다"며 "이 전쟁에서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이어갔다.
더 나아가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발사되면 베를린은 106초, 파리는 200초, 런던은 202초 만에 타격 된다"고 설명하고 진행자들의 뒤로는 시뮬레이션 지도가 방영됐다.
이들이 말하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르마트 미사일'은 최대사거리 1만 8000km로 메가톤급 탄두를 15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위력보다 2000배 큰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TV 페르비 카날(Channel 1)의 ‘60분(60 Minutes)’은 지난달 28일 유럽 주요 국가 도시에 핵 공격을 감행하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로디나당의 알렉세이 주라블료프(Aleksey Zhuravlyov) 의장은 "사르마트 미사일 하나에 영국 제도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영국에도 핵무기가 있다"며 "이 전쟁에서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이어갔다.
더 나아가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발사되면 베를린은 106초, 파리는 200초, 런던은 202초 만에 타격 된다"고 설명하고 진행자들의 뒤로는 시뮬레이션 지도가 방영됐다.
이들이 말하는 러시아의 핵무기 '사르마트 미사일'은 최대사거리 1만 8000km로 메가톤급 탄두를 15개까지 탑재할 수 있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위력보다 2000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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