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굴욕'…러 군사분석가 "러군 장교들 파업 돌입" 주장

러시아 장교들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해 지휘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 분석가 안드레이 시필로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지역에서 중간급 지휘부 수준의 대규모 파업이 시작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파업으로 모든 임무 수행이 방해를 받고 있으며, 지휘부의 명령에 제동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해당 주장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검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30일 제레미 플레밍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 첩보국장도 러시아에서 군사 반란 조짐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열악한 보급 상황에 처해 무기도 부족한 상태이며, 명령을 거부하고 자국 항공기를 격추 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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