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1분기에 511억달러 주식 매집, 저가 매수 시동?
- 22-05-02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1분기 동안 511억 달러(약 64조)의 주가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나 그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버핏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용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주총에서 지난 1분기 동안 모두 510억 달러의 주식을 매집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버핏이 주가가 충분히 떨어졌다고 보고 저가매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버핏은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연례주총에서 “월요일 시장이 시작되기 전 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나도 전혀 예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는 시장이나 경제에 대한 단기적 전망이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 전망에 따라 주식을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시장의 바로미터(잣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당시에도 저점을 잘못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가을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했을 때 버크셔는 약 160억 달러의 주식을 사는데 썼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이는 시장이 바닥에 도달하기 몇 달 전이었다. 실제 당시 S&P500은 26% 더 하락해 2009년 3월 저점을 찍었다
그는 “나는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했다”며 “정말 바보 같은 투자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버크셔는 기업의 장기적 전망을 보고 투자하지 단기적 경제상황이나 기업의 실적에 의해 투자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