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식당 22일부터 정원 50%까지 실내영업허용

워싱턴주 전역 방역조치 3단계 진입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방역 조치를 주 전역에서 3단계에 진입키로 결정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11일 오는 22일을 기해 워싱턴주의 방역조치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야외 활동이과 운동이 허용되고 식당에서도 수용인원이 정원의 50%로 늘어날 예정이다.

아울러 헬스클럽도 정원의 50%까지 입장객이 허용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유지될 경우 최대 400여명까지 집결이 허용된다. 프로 스포츠의 관객 입장, 고등학교 방과 후 운동 등도 재개된다.

워싱턴주 정부는 방역조치 3단계를 3주간 시행한 후 4월12일 1차적으로 3단계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매 3주 마다 방역조치 수정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방역조치 3단계 유지를 위해서는 각 카운티별로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수가 200명 수준을 유지해야하고 코로나 입원한자는 10만명 당 1주일 평균 5명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책정했다.

주민수 5만명 이하의 카운티의 경우 신규 확진자수가 14일간 1일 확진자수 30여명 미만을 유지해야 하고 입원환자수도 7일간 1일 평균 3명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해당 카운티는 방역조지 2단계로 회귀해야하고 워싱턴주 전역에서 응급병동 가동률이 90%가 넘을 경우 주 전체가 방역조치 1단계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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