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암 수술' 받아야…최측근 비서관이 권한대행할 것"
- 22-05-02
데일리메일 "푸틴 수술…급한 수술도 아니지만 미룰 수도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암 수술을 받으러 가야해 최측근이 임시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대외정보국(SVR) 텔레그램 채널에 푸틴 대통령이 암 수술을 받는 동안 그의 최측근이자 강경파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비서관(70)이 임시로 권한을 대행하게 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파트루셰프 비서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신나치주의자로 넘쳐난다고 설득한 인물로, 이번 전쟁 전략의 핵심 설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이 올라온 텔래그램 채널 제너럴 SVR은 해당 정보를 준 인물이 크렘린 궁의 내부 관계자라고 말했다. 내부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수술 이후에 얼마동안 무력하게 지낼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당분간은 그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내부 관계자는 이어 "푸틴 대통령이 권력을 이양하는 것에 동의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러시아와 전쟁을 통제하기 위해 '접수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준비는 돼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부 소식통은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수술을 받고 정신을 차리는 약 2~3일 동안 그 나라의 실제 통제는 파트루셰프에게 맡겨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데일리메일은 권력 이양이 러시아 법체계상 총리에게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파트루셰프가 임시로 권력을 이양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은 푸틴 대통령의 수술이 4월 하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연기됐다고 주장했다. 데일리메일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특별히 급한 수술도 아니지만 미룰 수도 없다"고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또 환각과 조증을 포함한 정신분열증 증상을 동반하는 '파킨슨병과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의학적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왔다. 푸틴 대통령이 갑작스레 부재중이었음에도 그가 매우 건강하다고 피력해왔다.
내부 소식통인 '제너럴 SVR'의 얘기를 상세히 담은 비디오 클립에서 크렘린 군의 전직 높은 관리인 익명의 누군가는 "푸틴 대통령이 의료적 절차를 밟기 위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암 수술을 받을 것이란 보도는 주로 영국의 대중지들이 보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방 정부나 유력지들은 관련 보도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