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요 항공사들, 기내 마스크 착용 더 이상 요구 안 한다
- 22-04-29
美 항공업계 "'대중교통 마스크 강제 불법' 판단 즉시 발효…기내 착용 의무 해제"
플로리다 지법, 마스크 의무화 강제 불법 판결…조 바이든 행정부 방역 지침 수정 불가피
미국 플로리다 지법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강제 지침을 불법으로 판단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방역 지침 변경이 불가피해지자 항공업계가 반색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즉시 발효한다고 안내하며 하늘길 재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알래스카 항공은 "페이스 마스크는 약 2년간 탑승권과 같았지만 이제 공항과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 됐고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다만 항공사는 "일부 이용자는 아직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선택 사항으로 남는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미 공항과 국내선에서는 더 이상 고객과 직원이 마스크를 쓸 의무는 없다"면서도 "방문국 현지 사정에 따라 특정 국제 지역을 오갈 때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델타항공은 "이제 모든 공항 직원과 승무원 및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 됐다"며 "그간 연방 규칙을 준수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전히 대중교통 내 마크스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시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미 항공사협회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는 "올여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이 사랑하는 이들과의 재회나 회의 참석을 위해 또는 휴가차 하늘길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
- "K-스낵 대표 주자 거듭"…오리온 '꼬북칩' 인기에 美 공장 짓나
- K-콘텐츠 수출 1% 늘면 관광객 0.25%↑…"관광 연계 정책 필요"
- 이종섭 측 "VIP 격노 접한 적 없다" vs 박정훈 측 "말 바뀌고 있다"
- 이번엔 '산유국의 꿈 이뤄질까'…첫 생산까지 남은 절차는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