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12년 만에 1라운드 탑10 지명권 행사

왼쪽 오펜시브 태클 찰스 크로스 9번으로 지명해


만성적인 오펜시브 라인업에서 문제가 많았던 시애틀 시혹스가 12년만에 신인 지명식에서 1라운드 탑10 지명권을 행사했다. 

시혹스는 28일 라스베이가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미국 프로풋볼(NFL) 신인 지명식 첫날 행사에서 9번 지명권을 행사해 미시시피 주립대의 찰스 크로스(사진)을 선택했다. 찰스 크로스는 오펜시브 라인 왼쪽 태클 포지션이다. 쿼터백이 공격을 할때 수비수가 뚫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역할을 한다. 

시혹스는 지난 2020년 시즌 시작 전 자말 아담스와 트레이드로 인해 신인지명식에서 1라운드 선발권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쿼터백 러셀 윌슨을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 하면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 10위권 안의 지명권을 갖게 됐다.

시혹스는 1라운드 6번 지명권을 행사했던 지난 2010년 신인 지명식에서도 왼쪽 태클인 러셀 오쿵을 선택했었다. 오쿵은 시혹스가 수퍼볼 우승을 했던 시기를 포함해 모두 6시즌 동안 시혹스에서 뛰며 72정규 시즌 경기를 치렀다.

시혹스는 이후 변변한 선수가 없어 베테랑인 듀란 브라운과 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지난 4시즌을 보냈다. 브라운은 조만간 37세가 될 상황이어서 노장이다.

시혹스로부터 지명을 받은 크로스는 이날 “시혹스로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태어나 현재 21살인 크로스는 6피트 5인치의 키에 310파운드의 몸무게를 자랑한다. 

올해 신인 지명식에 시혹스에서 존 쉬나이더 구단장과 피트 캐롤 감독이 나갔다.

시혹스 신인 지명식 이틀째인 29일에는 40번과 41번의 지명권을 갖게 되며 마지막 30일에는 72번의 지명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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