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추첨 파워볼 당첨금 4억5,000만 달러로
- 22-04-27
25일 당첨자 없어 당첨금 크게 늘어나
1등 당첨확률 거의 3억분의 1에 달해
워싱턴주를 포함해 전국 44개주에서 판매되는 파워볼 복권의 1등 당첨금이 4억50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파워볼은 지난 25일 밤 실시된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늘(27) 밤 다시 추첨이 이뤄진다.
27일 1등 당첨자가 나와 일시 불 현금으로 당첨금을 수령할 경우 세금을 제하고도 2억7,19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파워볼은 앨라배마와 알래스카, 하와이, 미시시피, 네바다, 유타 등을 제외한 전국 44개주에서 판매되는 추첨식 복권이다. 1~69 사이의 숫자 5개와 1~26 사이의 숫자 1개(파워볼) 등 총 6개의 숫자를 선택하면 된다. 파워볼 가격은 1장당 2달러이며 1달러를 더 내면 ‘파워플레이’를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를 선택한 당첨자는 당첨금을 2~10배 더 받을 수 있다.
5개 숫자와 1개 파워볼 숫자를 모두 맞추는 1등 당첨금은 2,000만달러부터 시작되며 당첨시 일시 불 수령이나 29년간 연금식 수령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볼 숫자를 제외한 5개 숫자만 맞추는 2등은 100만달러를 받게 되며 파워플레이를 선택하면 상금이 200만달러가 된다. 처음 4개 숫자를 맞추면 파워플레이 선택 여부에 따라 상금이 5만~50만달러가 된다.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등 매주 3차례 추첨이 실시된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9,200만분의 1이다. 단 2달러라도 받을 수 있는 전체 당첨 확률도 25분의 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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