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젊은 전문직들이 살기에 미국서 최고로 좋다

젊은 전문직 종사자, 살기에도 놀기에도 좋은 도시 1위

 

시애틀이 ‘젊은 전문직 종사자가 일하기에도 좋고 놀기에도 좋은 미국 최고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메리칸 홈 쉴드는 최근 ‘인생의 황금기인 20~30대에 들어선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살기에 좋은 미국 7대 도시’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시애틀은 다른 대도시들을 모두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칸 홈 쉴드측은 “자신의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와 경제성, 퇴근 후 여가시간 활용도 등을 두루 고려해 순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애틀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오랜 스타트업 역사를 갖고 있으며 반려동물에도 친화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시애틀은 커피숍 부터 뮤직 쇼까지 퇴근 후나 주말에 할일이 무궁무진해 젊은이가 살기에 좋다고 평가했다. 시애틀은 인구 10만명당 56개의 커피숍이 있을 만큼 커피문화가 발달했으며 포크부터 재즈, 얼터너티브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쇼와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높은 최저 임금 등 직장인에게는 매우 훌륭한 조건 등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시애틀 시는 2014년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한데 이어 현재는 16.69달러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시애틀에 이어 탬파, 보스턴, 그랜드 래피즈, 오스틴, 시카고, 샌디에고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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